마지 랜도너와 함께한 제주투어 후기!

Masi Speciale Randonneur

안녕하세요! 하엘냥이라구 합니다.

오랫동안 꿈꿔오던 투어링 자전거를 마침 제주도에 가려는 계획이 생겨서

떠나는 전날 고민고민하다가 지름신의 강림으로 덥썩 지르고 말았네요 ㅋ

생소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ㅎ 마지 스폐셜 랜도너! 입니다...


전에도 하이브리드, 일반 로드로도 4-6일정도의 여행을 해봤었는데요.

확실히 투어링/랜도링 용으로 나온 자전거이다 보니 생각보다 편하고 장점들이 보이더군요.

일단은 드롭바!

제 키가 170정도인데 처음엔 49사이즈의 가상탑이 530인데다

드랍바의 리치가 길어보여서 컴팩트 드랍바로 교체를 생각했었는데요.

정작 여행을 떠나보니 살짝 옆으로 벌어지는 드랍바가 여행에는 참 편하더라구요.


일반 로드를 탈 때는 주로 후드를 잡는 편인데,

여행 때는 꼭 후드를 잡지 않고 드랍바 사이드의 옆이라든가

안쪽 가로부분을 잡기도 하고 여러 포지션으로 잡으니 참 편했습니다.



마지 랜도너는 앞은 로드 3단 크랭크(시마노 티아그라 50/39/30),

뒤는 로드 스프라켓(시마노 HG-50, 9단 11-25t)가 달려있습니다.

처음엔 므틉용 스프라켓을 다는 게 좋지 않을 까 하는 염려도 했었는데요.

짜쟌!!

제주도 1100고지의 긴 업힐도 짐을 안달고 가긴 했지만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는 기어비 였습니다.

랜도너의 자체 무게는 11.5kg(페달 및 랙 제외) 정도입니다.

한 번 1100고지를 올라보니 짐을 달고서도 오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고

제주 남조로 쪽 업힐 때는 짐을 싣고 올라갔는데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그밖에 장점으로는

1.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비올 때도 걱정없이 달릴 수 있는 머드가드!

2. 앞 뒤 랙을 호환 걱정 없이 달 수 있는 랙 고정 마운트!

3. 긴 체인스테이로 페니어를 달아도 발에 닿지 않는 여행용 프레임 지오메트리!


4.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평페달+토클립!

5. 보수/정비(?)가 쉽다는 켄틸레버 브레이크!

6. 투어링 자전거 치곤 클래식하고 이쁜 디자인!!!


7. 700x35c로 안정적으로 충격도 잘 받아주고 빗물에도 그립을 어느정도 보장해주던 순정 타이어!

8. 여행용으로는 진리의 크로몰리 프레임!!

등이 있겠네요...




물론 흠이 없는 물건은 없겠죠 ㅋㅋ

1주일간의 여행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말씀 드리자면...

1. 생각보다 떨어지는 제동력 - 브레끼 셋팅 및 브레끼패드 교체로 개선 가능하리라 봅니다.

2. 다운튜브 쉬프터 - STI레버에 익숙해져 있어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댄싱 칠 때도 살짝 닿아서 변속이 되어버려 힘들고 ㅠㅠ 곧 티아급 STI 레버로 교체 예정!


3. MKS 실반 평페달 - 투어링 페달이 아니라 track(?)페달이 들어 있어서 매우 아쉬웠음!

4. 물통 게이지 고정부가 2개뿐! - 투어링 프렘이라면 3개정도 고정부가 있으면 좋을듯 ㅠ


5. 머드 가드 고정의 부실(?)함 - 그렇게 부실한 것은 아닌데 두꺼운 철사? 몇 가닥으로 고정이 되다보니

세팅의 문제도 있겠습니다만 타이어에 살짝 닿는 느낌이 자주 들었습니다 ㅠ

6. 그밖에 안장(벨로사)의 안락함은 개인차가 클 듯 합니다.


대략 랜도너를 타고 다니면서 느낀 점은 모두 적은 것 같네요 ㅎㅎ

제주도 가실 때 비행기로 가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포장 비용을 아끼는 법을 살짝 알려드립니다.


집 근처 가게에서 김장비닐과 뽁뽁이를 구입해서 저랑 같이간 형이랑

공항에서 30분가량 끙끙대며 포장하고 수화물 waiver를 작성하고 부쳐서 갔었습니다.

먼저 뽁뽁이로 드레일러, 브레이크, 레버 등등 튀어나오고 파손 위험이 있는 부분을 먼저 감싸주고요.

앞바퀴를 분리해서 뽁뽁이로 한 번 감아주고, 다시 자전거 본체와 함께 다시 뽁뽁이를 덮어준담에

김장 비닐을 두겹으로 해서 자전거 전체를 두르고 포장 테잎으로 고정했습니다.


보통 저가항공(제주, 티웨이)도 추가 수화물 비용은 받지 않으시고,
같이 가져간 페니어도 공짜로 같이 부쳐주시더군요.

포장 비용은 자전거 1대당 5천원 정도 비용이 들은 것 같네요.


전에 공항 수화물 보관소에서도 포장비 내고 포장해 간적이 있는데요...

포장비를 2만5천원이나 받는게 ㅠㅠ 참 아깝더라구요.

여유 있는 직딩분들은 몰라도 ㅎㅎ 여행자는 대부분 주머니가 가벼운 법이죠 네...ㅋ

이렇게 싸서 가서 도착해서는 마지막날 묵기로한 게스트 하우스에 비닐만 동동 말아서 맡겨두고 홀가분히 다녔네요.



여행용 자전거로 하이브리드나 MTB 또는 전문적인 설리등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100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이정도로 여행이란 목적에 잘 맞게 시중에 풀린 자전거도 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성비 때문에 bikedirect에서 windsor를 사려고 생각하던 저에게 마지는 정말 적절한 초이스 였어요!



마지막으로 제주도 벚꽃 샷하나 올립니다 ㅋ

자여사 여러분 모두 안라하세요!!

 

by 하이엘프GuY | 2011/04/28 23:20 | 트랙백 | 덧글(0)

300k

by 하이엘프GuY | 2011/04/01 23:23 | 트랙백 | 덧글(0)

조공

by 하이엘프GuY | 2011/04/01 22:36 | 트랙백 | 덧글(0)

*-_-* 샤방헬벙(?!) 태안라이딩 후기 ㅋ

원래는 오전 8시 10분까지 모이기로 했었는데...
아침에 허둥지둥 나서다 보니 조금 늦어서 15분 쯔음에 모임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읭...?
근데 왠걸 아무도 없엉 ㅋㅋㅋ
Someday횽이랑 개스키횽을 여기서 접선 하기로 했는데...?

전화를 돌리려는 차에 개스키횽이 오셨습니다...
아침이 쌀쌀해서 그런가 쪼금 늦으셨군요...
섬데이횽은 아무래도 늦잠주무시나 전화를 안받으셔서 바로 출발~ㄱㄱ싱

맥도날드에 들러 일단 아침을 먹고...
동작역까지 자전거 타고 갈까 하다가...
아침 기온이 만만치 않아서 바로 고속터미널에서 전철을 타기로 했습니당...ㅎ

이수역에서 열혈 횽과 접선을 하고... 성대역에서 여름이도 챙겨서...
평택역에 도착하니 벌써 10시반...11시가 다됐네요...ㅎ
일단 출발하기 전 사진 한방!


왼쪽부터 열혈(구라쩌는 사탄늅늅), 개스키(굇수), 여름(삭소뱅킄ㅋㅋ), 하엘냥(샤방번짱?)...
앞으로의 라이딩은 전혀 예상치 못한 순진한 미소들이군요 ㅋㅋ


아침에 서울에서 출발할 때보다는 조금 추위가 누그러진듯 했지만...
춥긴 춥더군요... 손발이 퇴갤하는 줄 알았음 ㅋㅋ
그래도 막 출발이라 체력이 온전하고 거진 평지라 꾸준히 밟아 갔습니다...


뭐 이정도?ㅋㅋ

여튼 좀 달리다 보니 삽교천 방조제가 가까워 졌군요...

근데 여기서 열혈횽 1차 펑크 발생!!
긍데 열혈횽 주섬주섬 벙개표 패치를 꺼내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
그거 추운데 때우기도 힘들다고 설득시켜서 예비튜브 하나 강매했습니다 ㅋㅋㅋ
여름이 갖고온 CO2로 슉슉!


방조제에 도착했네요~
방조제에서 찰칵!ㅋ


긍데 여기서 열혈횽 또 펑크 발생 엉엉 ㅠ
또다시 예비 튜브 강매했음 ㅋㅋ 이번엔 경량튜브라고 꼬셔서 좀 더 받음 ㅋㅋ

어휴 더러운 펑크...

방조제를 지나 당진 즈음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ㅋ
다들 먹느라 바빠서 사진따위 없엉 ㅋ


당진 지나서 서산 가면서부터는
슬슬 완만하지만 은근히 힘빼놓는 긴 업힐이 자주 나오더군용...

개스키님이 계속 끌어주셨지만 ㅠ
이상하게 밥먹고 나니 더 힘이 안나네요...
업힐만 나오면 슬슬 흐를 것만 같습니당...


여기서 라이더들 사진 ㅋ

매의 눈으로 쏘아보며 끌어주신 개스키횽...
실은 뽐뿌 자전거 포럼 벙개라고 우겨본 하엘냥...
넹... 주말맞아 등산나오신 열혈횽 ㅋ


오호 드디어 태안이 사정권 ! ㅋ
긍데 계속 나오는 업힐은 아흘르금너흑 ㅠ



결국 도착했네요 태안 ㅋ


여기까지 실 라이딩 시간은 3시간 정도... 평속은 30을 살짝 넘겼어요...
어휴 짐승들...ㅋ

막차 시간도 확인 하고, 춘천횽 접선을 위해 연락!
한 두시간 있으면 해가 질 것 같다고 춘천횽은 걍 태안에 있으라고 했지만...
아놔... 이 짐승들이 여기까지 왔는데 바다를 꼭 보자고 우기는 바람에 ㅠㅠ
결국 만리포로 다시 출발 했습니다...

와... 20km밖에 안되는 거린데...
바다에 가까워 져서 그런지 꼬불꼬불 업앤다운 낙타등 길이 정말 ㅎㄷㄷ
태안에서 출발할 때쯤 제가 엔진이 오링나서 이때부터는 정말 기어갔습니다 ㅠ
평속 25km도 안나온 듯 ㅠㅠ


그래도 겨우겨우...
만리포 도착!!
해질녘에 도착했네요...ㅎ

만리포 정벜 인증 ㅋㅋㅋㅋ


아 도착한 건 좋은데...
날도 이미 어두워졌고...
체력은 바닥이고...
태안까지 다시 20km를 타고갈 엄두가 안나더군요...

알아보니 태안까지 가는 버스는 시내버스 밖에 없고 ㅠ

그래서...고민하다가...
뺐습니다!ㅋ
뭘?

바퀴를 ㅋㅋㅋㅋㅋ

시내버스 기사아저씨한테
자전거 고장났다고 드립치면서 최대한 불쌍한 표정을 지어드렸더니...
에효... 귀찮구만...
이런 표정으로 OK!!ㅋㅋㅋ
피난선 타러 몰려가는 난민마냥 잽싸게 올라탔네여 ㅋㅋ


그리고 버스 타자 마자 바퀴 재조립 으잌ㅋㅋㅋ

여차여차 태안에 도착해서 춘천횽과 조인 !ㅋ
피씨방에서 한시간도 넘게 저희 기다리셨다네용...


저희도 춘천횽도 버스시간이 40분도 안남은 상태라 그냥 터미널 안에 있는 분식집으로 갔네요 ㅎㅎ
여기서 여름이는 버스 때문에 10분만에 밥을 쓱싹하고 사라지고 ㅋㅋ
우리능 돈까스에 김밥에 떡볶이에...어휴 ㅋ

춘천횽 괜히 저희 때문에 태안까지 나와서 기다리시고 했는데 ㅋ
별로 같이 뭐 하지도 못하고 금방 보내드려야 되서 아쉬웠음...ㅎ
게다가 춘천횽이 관대하게 잉어왕 버프 2개를 선사해주셨다능 ㅋㅋ

다음엔 이 아쉬움을 잘 갈무리 했다가 연말이나 연초에 춘천벙으로 풀도록 하겠습니당 ㅋ
샤방헬벙은 계속됩니당 넹 ㅋㅋㅋ



마지막 마무리는!!

삭소뱅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하이엘프GuY | 2010/12/13 00:45 | 트랙백 | 덧글(0)

헤이리벙 후기 ㅋ

천둥 소리에 기상했습니다 ㅠㅠ
예보 보면서 많이 걱정했던 사태... 우박에 비까지 우왕...
하지만 오후엔 날씨가 괜찮을 거란 예보를 믿고 시간을 늦추어 벙개 고고싱!

가까운 곳에 서식하는 하니님이랑 바이코딘님이랑 같이 왔다가 조금 늦었네요...
어느새 잠수교 남단에 모여계신 자겔러 여러분 넹...늦어서 죄송 ㅋ

팀버섯횽이 좀 늦게 오셨는데...
알고보니 제가 드린 전화를 달리면서 받으시다가 자빠링 하셨네여 ㅠ
바지 옆에 좀 찢어지고 까지셨음 ㅋ

안그래도 늦은 시간이라 안양천합수부에서 기다리는 분들 생각하면 쏘고 싶었지만 ㅠ
아직 빗물이 마르지 않은 상태라서 살살 달렸네여 ㅎㅎ

그리고 다치신 버섯횽님을 델코 한강 소방구급대에 방문해서 치료 받았음 ㅋ
절대로 남모르게 3배 빨라지능 빨간 속옷은 입지 않으...셨나 ?! 읭?ㅋ
허벅지 아프셨을듯 ㅋ



안양천 합수부에 도착해보니 여기도 많이 모여계시네용...

사람이 워낙 많아서 출석부를 만들었습니당 ㅋ

참석 희망자 30여명 중에서 총 참석 하신 분은 16명이었음 ㅋ

참석자ㅋ : 하엘냥, 여름, 필자언니, 예측출발, 개스키, 하니, 레노아, 암흑물질, 공대생,
산화, 제이리, Someday, 인심좋은세상, 바이코딘, 팀버섯, 강구


잠시 오늘의 라이딩 계획에 대해서 말씀 좀 드리고 쉬다 출발했는데...
왠걸 갑자기 안불던 바람이 미친 듯이 불더군요 으잌 ㅋㅋ
샤방 컨셉의 라이딩에 헬게이트 오픈 ㅋㅋㅋ

도로는 바람덕분인지 금방 말라서 미끄럽거나 하진 않았는뎅...
역풍이 정말 계속 불어서... 행주대교 전 마지막 편의점에서...
따뜻한 캔커피를 다같이 마시면서 많이 고민했습니당...

그냥 돌아서서 순풍받으며 잠실 올림픽 공원이나 갈까...
아니면 행주가서 국수나 먹고 로라방을 갈까 ㅠㅠ
하지만 드리마셔횽님은 이미 병원 닫고 나오셨다 하고...

그런데 슬며시 하니님이 다가와 한마디...
헤이리 가요! 가고 싶어요!!
으...으읭?!!

네... 샤방한 미벨라이더의 외모와는 다르게 하니님은...
짐승이었슴다...ㅠㅠ

그래서 결국은 마음을 다잡고 다같이 헤이리로 고고싱!!

이때부터 역풍을 받으며 여기저기 길을 헤메이는 라이딩이 시작됐음 ㅋㅋ


행주대교 북단에서 부터 헤이리 가는 길이 차도도 있고 하지만...
자겔러들 특성상...그리고 참가자 숫자를 생각해보면...
분명 차도로 가면 갈라지고 위험할 것 같단 생각에...
차들 안다니는 샛길로 가느라 좀 헤맸네요...ㅎㅎ

꺾어야 되는 곳도 많고...
길도 포장 상태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고 ㅎㅎ
그래도 그래서인지 어쩐지 다같이 찢어지지 않고 잘 챙겨가며 달렸습니당...

한 2시간 달린거 같네여...
싸이클로크로스 코스도 타고...
굴다리도 여러개 지나고 ㅋㅋ
출판 단지 앞 오픈 도로에서 헤메기도 하고...
쏘는 횽들 애타게 불러 보기도 하고 ㅠㅠ
번짱도 초행길이라 다들 고생 좀 하신 듯 ㅎㅎ

원래는 점심 벙이었는데 ㅋㅋ
예정했던 파주 참이맛 해장국에 도착하니 4시반? 5시 였어요 ㅋㅋ
역풍 맞고 오셔서 그런가 자전거 탄지 얼마 안되셨다는
인심좋은 세상님이 좀 퍼지셨는데...
마침 도착해서 다행이었음...



다들 게걸스럽게 삼겹살김치찜?을 시켜서 우걱우걱 ㅋ
떨면서 와서 그런지 빠방하게 돌린 온돌바닥에 사르륵 녹아내렸습니당 넹 ㅠ


밥먹고 밖은 슬슬 어두워 지고 빨리 가야되는뎅....
누구도 차마 일어나고 싶지 않아하는 눈치 ㅋㅋㅋ
하지만 눈물을 머금고 ㅠㅠ

시간도 늦고 해서 일단 가까운 대화역 치트를 노리고 달려보았습니당...
와 갈때는 정말 길게 느껴지고 힘들었는데...
올 때는 바람이 안불어줘서 그런가 정말 금방 왔네여...ㅎㅎ

아쉽지만 여기서 10분 정도는 빠잉 빠잉~ㅎㅎ
가시는 데 초행길번짱 쫓아오시느라 고생하셨다고 말씀 드릴랬는데 ㅠㅠ
춥고 그래서 빨리 보내드리느라 아무말도 못했군용...

그리고...
ㅋㅋㅋ
여기서 끝나면 자겔벙이 아니져 넹...
평속 20으로 오느라 잉여력이 아직 충만하신 분들을 모아서 남산 ㄱㄱ싱
여름, 예측출발, 하엘냥, 개스키, 강구, 암흑물질, Someday, 공대생님이었나?;;
제가 닉을 잘 못외워서 ㅠㅠ


여튼 약수역에서 내려서 국립극장 ㄱㄱ싱...
여기서부터 왠지 심상치 않은 개스키님의 댄싱이 엿보였음 ㅋㅋ
아니나 다를까 약수터 초입부터 무한댄싱으로 올라가시더군요 ㅠㅠ 흑흑..

그래도 모두 10분 이내로 남산 끊어 주시고...
배고푸다는 여름의 제안으로 매점 쭝궈집 ㄱㄱ
개스키님이 탕슉도 쏴주셔서 냠냠 ㅋ

긍데 다들 찬바람을 너무 마시면서 업힐해서 그런가 기침이 ㅋㅋㅋ
콜록 콜록 ~ 후르릅~ 콜록 콜록~ 후르릅~ㅋㅋㅋ

맛나게 밥먹고 내려오는 남산 다운힐이 그렇게 길게 느껴진 적이 없던거 같네요 ㅎ
너무 추웠엉 ㅠㅠ 인간적으로 흫머이ㅏㄹ먼

여튼 이렇게 해서 헤이리벙의 막을 내렸습니당...
다들 무사히 들어가셨는지 ㅎㅎ...

다음에는 모자겔러님의 원격버프도 좀 피하고...
잔잔한 날씨에 더 샤방한 코스를 찾아서 벙개를 쳐보겠습니당 ㅎㅎ

궂은 날씨에 초보번짱과 함께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ㅎ
모두모두 반가웠구요!
나중에 또 뵈영~









by 하이엘프GuY | 2010/11/27 23:50 | RiDE a bike! | 트랙백 | 덧글(0)

1000km 브레벳

by 하이엘프GuY | 2010/11/15 12:04 | 트랙백 | 덧글(0)

ㅇㅇ 토렌트

by 하이엘프GuY | 2010/11/08 23:23 | 트랙백 | 덧글(0)

레알 꼴등으로 올리는 임진각 후기 ㅋㅋ


꿈속에 들리는 음악 소리...
읭?... 뭥미... 나의 단꿈을 방해하지 말아줘...읭...
아.!? 알람?!

일어나니 이미 새벽 5시 20분 ㅋㅋㅋ
첫차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샤워 vs 맥모닝을 고민하다 맥모닝으로 선택!!ㅋㅋ

take-out으로 베이컨에그와 커피를 사들고 아침 첫차로 서울역으로 고고싱~
서울역즈음 와서 자겔러들과의 접선이 시작됐음 ㅋ
카벤.DC횽, 베쓰1횽, 늅늅횽, 니콜하앍횽...

드디어 도착한 문산 행사장...
완전 월리를 찾아라도 아니고 ㅋㅋㅋ
자겔러를 찾아 전화를 돌리고 문자를 돌리고 ㅋㅋ으잌
결국 자겔러 14명? 겟또!ㅋ
드리마셔횽, jinisopen횽, 큐브횽, 그로밋횽, 여름횽, 스링횽, 산화횽...
그리고 자겔 위원이신 쾌철횽까짘!!!ㅎㅎㅎ

좀더 찾아 보고 싶었지만...
연락처도 없고...
주변이 다 자덕후라...
자겔러만의 냄새를 맡아내기가 쉽지 않았음 ㅋㅋ


그래서 일단 출발 ㄱㄱ싱!

다들 샤방하게 달리는 떼라이딩에 ㅋㅋㅋ 즐거워 하고 있음...
하지만 곧 jinisopen횽이 가시는 곳마다 사고가 일어나는 데...ㅋㅋ


팀 흐강 팀장님이신 드리마셔횽...
오늘도 팀 컨셉을 몸소 실천하셨음 ㅋㅋ



므틉으로 50km/h를 쏘아대던 여름횽 ㅋ
해맑게 웃으며 사고들을 소환하신 jinisopen횽 ㅋ


모두 다 함께 흘러도 좋아요~

30km 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거리였지만 ㅋㅋ
출발 땐 무슨 1000km라도 가는 것처럼 종이 대포 쏘고 ㅋㅋ
사회자횽은 무사히 다녀오라고 하질 않나 ㅋㅋ

여튼 그덕분인진 몰라도 자겔러들은 다친 사람 없이 무사히 돌아왔음...

수많은 인파 속에서 또다른 자겔러 2명을 찾아낸 건 자랑 ㅋ
"잉여 자겔러 따위는 가볍게 따주지!" 라며 병림픽을 시전하신 쾌철횽한테 따인 건 안자랑 ㅠㅠㅠ



점심 먹고 잉여거리고 있던 자겔러들을 설레이게 만든 'ㅋ'그룹의 댄스 공연 꺅!!
핑크 스타킹입은 처자가 카와이했음 ㅋ


늦게 나마 연락이 되서 접선하신 CR1님 + 친구님과 함께한 자겔러들 모두 함께 찰칵 ㅋ


경품행사에 눈이 멀어 약속했던 집합시간에 늦은 자갤러들을 모두 버리고 7명여가 문산역으로 출발했음..ㅋㅋ
뒤늦게 산화횽 베쓰횽 연락 주시고 오셨는데...
너무 쏴서 그런가 베쓰횽 체인 털리시고 ㅋㅋ
누구는 다리에 쥐가 나고 ㅋㅋㅋ 으잌 ㅋ
30km 퍼레이드 한 거 보다 이게 더 빡셌음 ㅠㅋ

결국 서울역행 기차 시간에 맞추긴 했지만 ㅠ
뒤쳐지신 베쓰횽님 기다리다가 절반은 탑승 성공...
절반은 실패 ㅋㅋㅋ

근데 알고 보니 서울 가는 기차는 15분마다 있었음 ㅋㅋㅋㅋ

남은 자는 베쓰횽, 여름횽, jinisopen횽, 스링횽, 늅늅횽, 하엘냥 ㅋㅋ
다들 잉여력이 남은 관계로 남산에 가기로 의기 투합 ㅋ
잉여잉여 거리며 올라서 모두 10분내로 남산 찍었음 ㅎㅎ

남산 정상에서 또 카벤디시횽이랑 Prodigy횽과 접선 했음 ㅋㅋㅋ
긍데 여기서 여름횽 프렘에 크랙간거 발견!ㅋㅋ
대리석 깔린 전철역에서 프렘에 옆으로 앉아 가다가 미끌할 때 부딪힌 거 같음 ㅋㅋ
아 넘어질 때 웃겼는데 혼자봐서 아쉽넹 ㅠ

다들 또 배가 출출하고 해서 한순자 국수 가서 국수 빨구~
서울역에서 여름횽과 베쓰횽 늅늅횽 jinisopen횽 보내드린 담에...

스링횽 카벤디시 prodigy 횽들이랑...
한강 병림픽 시전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으앜
긍데 스프린트 쳤다하면 조루 스프린트 ㅋㅋ
요로코롬 놀다가 캔커피 한잔 하고 헤어짐여...

오늘 일기 끗!!
아 잼있고 기나긴 하루였다 ㅎ


by 하이엘프GuY | 2010/11/07 19:11 | 트랙백 | 덧글(0)

500원짜리 60개 들고 떠났던 속초행 이야기ㅋ


야심한 밤에 여행 떡밥이 나오길래 잉여 여행기 함 올려봄 ㅋ

때는 작년 여름 7월 즈음...
연말에 제대하고서 알바/회사 6개월간 다니다 뭐같은 회사 분위기에(월급이 밀리려는 상황 ㅋㅋ)
에이슈발 때려치고... 밤새 집에서 잉여거리고 있던 주말 여름이었음...ㅋㅋ

하지만 2주 넘게 집에서 잉여잉여 했더니 몸은 근질 거리고...

결국 밤 꼴박 샌 새벽 6시에...
잉여생활을 탈퇴하기 위한 속초행을 결심...(미친듯...뭔 생각이었을까 ㅋㅋㅋㅋ)

긍데 나름 받아 놨던 월급은 제주도 한두번 갔다 오니 이미 바닥 으잌 ㅋㅋㅋ
통장 잔고 농담 아니고 533원... 수수료 생각하면 우유하나 사먹지 못할 상황...

아오...

그래서 저금통 레이드를 시전 했슴... ㅋㅋㅋ

                                   <동전소리에 부모님 깨실까ㅠㅠ 소심하게 신문깔고...동전세긔>

100원짜리 500원짜리 알뜰살뜰 모아보니 대략 3만원 정도...
속초에서 귀환버스 요금을 알아보니 대략 16000원...
+아침, 점심 5천원씩(저녁은 패스 ㅋㅋㅋ 속초에 도착만 하면 귀환은 할 수 있겠지 하는 생각)
+생존을 위한 연양갱 4개 2천원...
이래보니 요래조래 여유자금 대략 5천원... 우왕굿!!?!!!?!?!!?!?

그래도 200여km를 가야되는데 차마 동전으로만 들고가면 죽겠다 싶어서...
편의점에 가서 연양갱 4개를 사면서 동전 좀 바꿔주세여 굽신굽신~
근데 편의점 알바횽은
'뭐야 아침부터 이 병신은...'의 표정으로 바라봐 주시고...
사장님이 동전 바꿔주지 말랬다면서 시크하게 100원짜리만 500원짜리로 바꿔줬음...

슈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줄긴 줄었는데... 뭐지 이 묵직함은?ㅋㅋㅋ

먼 길 가야되니까 뭐라도 먹자...생각이 들었음...
아침엔 뭐다?

                                                   <늬들 500원짜리 쌓아놓고 맥모닝 먹어 봤나여?ㅋㅋㅋ>

맥모닝 셋트 3천원ㅋ!!!
맥도날드 찬양!!
허기진 자여... 가난한 자여 오라!!!읭?

물값따윈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태였으므로...
동네 뒷산 우면산 약수터에 들러 물을 충전 ㅋ
어휴 또 중량화 ㅠㅠ

                                                   <서초구민의 쉼터 우면산 약수터에서 물 충전중 ㅋㅋㅋ>


                                                   <바람도 좀 넣고....읭? 펑크신 접신 만은 ㅠㅠ>


생뚱맞은 주말 아침 8시경...
그리하야 나는 정든 고향을 떠나?ㅋㅋ
머나먼 속초행을 떠났던 것이었따...

                                                   <우면산서 출발 시각 공팔시 삼분 ㅋ>

로드타면 드는 의무감 뭐다?
평속 30km 정도는 밟아줘야 되는 거 아닌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초에서 올림픽공원까지 30분 찍어 주시고...아싸!!ㅋㅋ(슈발 좋댄다 ㅠㅠㅠ 요때만 해도 아직 뭘 몰랐음)


공원을 벗어나 하남을 지나... 팔당?쪽인가?
몰라 여튼 길따라 달리다 보늬...으잉!!

드디어 속초가 표지판에 보인다 ㅋㅋㅋㅋ


주말 아침 차없는 국도를 따라 홍천 3거리에 4시간 만에 도착...
오 평속 29! 이대로만 가면 속초 따위 금방이겠군 ㅋㅋㅋ
이따위 망상을 하고 있었지만 실은 이미 녹초상태...


아껴먹으려던 연양갱은 이미 2개가 뱃속으로 사라졌고...
열심히 달렸으니 점심을 먹긴 해야겠는데...
주변엔 정식 1인분 1만2천... 이따위 식당밖에 안보이고 ㅋㅋㅋ


결국엔 삼거리에 있는 허름한 만두집에서 점심 해결...
2천원이었나...3천원이었나... 후... 만두 졸라 맛없어 슈발 ㅠㅠ
물도 좀 달라고 아주머니한테 부탁했더니
무슨 소독약 같은 거 탄듯한 물을 주신다 으잌 ㅠㅠ


여튼 이제 삼거리 우회전!! 본격 업힐? 시작!!(속초 가본 사람은 알거임 ㅋㅋ)
어휴 볼때마다 열불나는 오르막 차로 표지판...인상 팍!

뭔 터널은 일케 많은지... 길을 잘못 잡았나벼 ㅠㅠ힝...

처음으로 업힐다운 업힐 며느리재도 등장!!
이때 부턴 올라갔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내려갔다...흑흑...ㅠㅠ
업힐 나오면 슈발...
다운힐 나오면 오케!!!...
긍데 내려가면 또 올라가야 되는 거자나 ㅠㅠㅠㅠㅠㅠ

이미 이때쯤 심신이 지치고 카메라 배터리도 밥달라고 징징거려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 사진도 ㅋ


한시간 정도 달리다 중간에 결국 퍼졌다..
7월 땟볕아래 잘도 구워진 도로변 아스팔트에 널부러져서...
잤다 ㅋㅋㅋ
아스팔트 열때문에 그런가 한 30분 자고 났더니 머리가 띵해 ㅠㅠ
그래도 해떨어지기 전엔 미시령을 정벜해야 하므로 ㄱㄱㄱ
끝도 없는 국도를 달리고 달리다 보니...

우왕굿!! 고대하던 미시령 초입 도착!!ㅠㅠㅠ
아오... 막 눈물이 흘러내리지는 않고...
쪼끔 안도+인상 팍 의 표정...




미시령 옛길로 가는 삼거리 직전에서...
참고 참아 아껴온 마지막 연양갱을 뜯어 물었음...
팥들어간건 평소엔 입에도 안대지만 ㅠㅠ
가난한 자의 파워젤 연양갱이 이때만큼은 어찌나 달콤하던지...
목도 마르고 입에 단내나도록 밟아왔으니 ㅋㅋㅋ



그...긍데... 비상사태 발생...슈발...

아껴먹는다고 쪼금씩 포장 까면서 먹었는뎅...
마지막에 쪼금이 떠러져따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휴...슈발...

그때의 내 심정...ㅠㅠ



그래도 미시령 옛길 표지판이 나오니까...
아 이제 여기만 올라가면 고생 끝이라는 생각에...
절로 웃음이 나왔다...ㅋ 아이 좋앙 ㅋ
미시령 정벜 ㄱㄱ싱 ㅋㅋ ㅋ ㅋ ㅋ ㅋ ㅋㅋ







그리고 10분 후...


미친듯한 미시령 업힐에 정줄을 놓은 상태 ㅋㅋㅋ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슈발 ㅋㅋ 여기를 자전거로 올라갈 수는 있는 거야?ㅋㅋㅋ
아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패배의 끌바...
200여km를 잉여력 하나만으로 달려온 나에게는...
미시령 업힐은 그저 넘사벽이었음 ㅠㅠ
클릿도 양말도 다 벗어던지고... 맨발로 끌바...ㅠㅠ





그리고 짜쟌!!!!!!!
드디어 나는 미시령에 올랐다 ㅋ
맨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냐? 좋아?ㅋㅋㅋ
구름도 운치 있고...우왕굿!ㅋㅋ


잉여생활하다 미시령에 오르니 뭔가 이룬 듯한 기분에...
혼자 우쭐한 마음도 들고 ㅋㅋ
고생끝이구나 생각에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 ㅋㅋㅋ
근데 뭔가 남은 게 있나...ㅋㅋㅋㅋㅋㅋ 으잌 ㅋㅋㅋㅋ



여튼 이젠 편하게 속초까지 다운힐만이 남아 있을 뿐이고...ㅋㅋㅋㅋ

으따 경치 좋구마잉...ㅋ


야호 속초다!! 승리의 V ㅋ


신나는 다운힐을 30분 정도...
결국 야심한 저녁 8시경에 속초에 도착했다...
내 손에 남은 돈은 단돈 21000원정도...ㅋ
버스터미널에서 서울행 버스표 16000원 정도 주고 사고 나니...
남은 돈은 ㅋㅋㅋ

기적같게도 저녁밥값 5000원 ㅋ
터미널 뒤 중국집에서 볶음밥곱배기를 쳐묵쳐묵 하면서...
지금 이순간이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사서 고생 쳐한 주제에 뭐가 좋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도 200여km를 혼자 밟고 왔는데...말여...
잉여력이 조금 빠진 듯한 기분이더라니깐 ㅋㅋ




너님들도...
삶에 활력이 없고...
밥맛도 없고...
여친도 없고...(?!!ㅠㅠ?!!)
이럴 때 디씨에서 잉여짓만 하지 말고 말여...

미친 짓 한 번쯤 하면 즐거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으로 미친 짓 요약>>
달린 거리 - 210km
주행 시간 - 8시간 10분
최고 속도 - 62.73km/h
평균 속도 - 25.74km/h
실소요시간 - 12시간 ㅋ

by 하이엘프GuY | 2010/10/29 02:00 | RiDE a bike!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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